Z세대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 로아의 확고한 색이 ‘뮤직뱅크’를 물들였다.

록킹돌 로아는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LIAR (라이어)’의 동명의 타이틀곡 ‘LIAR’ 무대를 선보였다.

로아는 다이내믹하고 중독적인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표정과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손가락으로 ‘V’를 만들어 얼굴에 대는 포인트 안무 ‘가면라이더’가 강한 중독성을 남겼다.

로아 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LIAR’가 가진 주체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로아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탄탄한 스웨그의 래핑, 타고난 리듬감을 보여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로아 첫 미니앨범 ‘LIAR’는 로아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LIAR’는 다이내믹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거짓말만 늘어놓는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후렴구의 강렬한 떼창이 로아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스포츠 경향 손봉석 기자